저자는 심리 상담가로서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초집중을 강조하며 고3 또는 수험생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초집중이란?
초집중 : 나도 모르게 강하게 집중이 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완전히 몰입된 상태
일상생활에서 많은 초집중 상태 경험
ex) 매력적인 이성에게 매료되었다, 만화책이나 영화를 보다가 잠시 환상 속으로 빠져들었다
초집중을 위한 준비
1. 메타인지를 갖춰라
메타인지 : 자신을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능력, 인간만이 갖고 있는 특성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메타인지 능력이 정교함 ->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잘 모르는지 더 정확하게 파악 가능
메타인지가 부족한 이유
우리가 친숙함에서 비롯되는 오류에 빠져들기 때문 -> 대충 아는 것을 안다고 착각. 깊게 탐구하지 않음. 남들에게 설명할 정도 되는 것이 아는 것
친숙함에서 비롯되는 오류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
ex) 선행학습 -> 내용에 대해 약간 친숙해짐 -> 안다고 착각하고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음 -> 시험 보면 문제 틀림
메타인지를 갖추려면?
공부했던 내용을 말하거나 적어볼 것
멀티태스킹 하지 말 것
자신에게 맞는 학습 속도로 공부할 것 -> 남들 따라 하다 수박 겉핥기식 된다
2. 목표에 대한 확신과 절박함을 가져라
초집중의 경지에 오르려면?
1. 무의식의 제어를 통한 초집중
생각은 무의식 안에 있는 틀에서 나온다
전체 정신영역 중 90% 무의식 -> 무의식의 틀을 바꾸려고 해야 함(긍정적 자기 암시를 습관화)
언제나 무의식에 형성되어 있는 틀을 인식하려고 하다 보면 자신의 틀을 더욱 멋지게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됨
인간의 두뇌는 실제와 상상 구분 못함 -> 긍정적 상상을 멈추지 마라
ex) 눈 감고 레몬 먹는 상상 하면 침이 고임
강렬한 초집중으로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상상하면서 실제처럼 믿어질 정도로 무의식에 받아들이기
성공하는 말투로 바꿔라 -> 긍정적 자기 암시로 무의식화
원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모든 선택에서 자신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을 선택
버킷리스트 만들 것(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2. 노력
처음부터 재미있는 것은 없다 -> 점점 더 철저하게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고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점차 재미있어지는 것
무엇이든 반복하면 잘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고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에 걸맞은 노력을 하라
기타 성공을 위한 요소
1. 초집중력만 있으면 인간관계는 저절로 된다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인간관계는 방해 요소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한 다음 내가 진짜로 원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남들을 초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낸 뒤에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게 진정한 인간관계
2. 책임감을 갖춰라
어떤 일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조차도 진정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책임감 있게 살 수 있고 차원이 다른 행복감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3. 큰 성공을 위해 때로는 규칙을 깰 수 있어야 한다
강자들이 만들어놓은 기존의 규칙에서 빠져나와라
4. 죽음 앞에서도 의연한 삶을 살아라
남은 인생에서 최대한 초집중의 순간을 많이 누리고 만들어서 죽음 앞에서도 의연할 수 있는 삶을 살 것
-> 힘든 상황은 더 이상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자 축복
5. 무엇보다 어떻게가 중요
자신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에만 집중하면 정말 많은 일들을 이뤄낼 수 있다
6. 목표를 크게 가져라
목표는 끝이 없다. 죽을 때까지 계속 더 노력하는 것만이 있을 뿐
7. 인생에 관한 정의를 제대로 내려라
인생이 무엇인지가 인간의 삶의 본질이 되고 가장 중요한 뼈대가 되기 때문
인생은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내 분야에서 더 멋있게 잘 만들어내는 과정
최적의 루틴을 만드는 여섯 문장
인간이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 처리 양(5~9개)을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인 생각으로 꽉 채울 것
-> 중요한 순간 멘탈 관리
인생은 최면이다
나는 초집중으로 공부(일)하는 사람이다
나는 시험(혹은 하고 있는 일) 이상의 존재다
나는 이 시험(혹은 자신의 분야 업무)을 지배한다
나는 공부(혹은 자신의 분야)의 신이다
내가 공부해야(혹은 성공해야) 이 나라가 발전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을 상담해왔지만 변화 면에서 먼 거리에서 다가오는 행성이 지구에서 아주 멀리 있을 때 방향을 살짝 전환한 것과 지구에 가까이 다가왔을 때 방향을 살짝 전환했을 때의 결과를 상상해보라 말하며 젊었을 때의 노력을 강조합니다(저는 이것이 나이가 들수록 굳어진 무의식의 변화 혹은 자기 암시가 더 힘들어서 그렇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지막엔 인생이 20 30대에 끝난다는 다소 과격? 한 말로 마무리를 할 정도로 책 전반적으로 고3 또는 수험생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최대한 목차대로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했지만 반복되는 부분이 조금 있었고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중요한 부분 위주 제 나름 이해한 대로 이야기 구성을 바꿔서 요약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목차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꿈을 위해 현실감 있게 상상하라는 대목에서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과 상당히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R = VD는 많은 자기 계발서에 나옵니다). 공부와 시험에 초점을 맞추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맥락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인생은 20 30대에 결정이 난다는 표현은 조금 과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글에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점은 좋았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신 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 평점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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