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팬데믹(pendemic)이라고 합니다.

     


     

    팬데믹은 이번이 처음일까?

    모두들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던 팬데믹들이 있습니다. 사스(2002), 신종플루(2009), 메르스 (2015), 코로나19(2020) 등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전념병들이 특별한 내제적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5년에 한 번꼴로 등장했습니다(전문 발췌).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상황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한 현재 산업 및 정치적 상황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경제학자로서 해석하고 제안합니다. 팬데믹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인 저자가 쓴 책은 이번이 처음이라 한국 기준으로 정치 및 경제 상황에 대해 풀어나가는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벌써 코로나가 시작된 지 2년이 다돼갑니다.. 그동안 참 많은 것이 변했죠. 거리두기와 집합 금지로 인해 배달 및 비대면 산업들이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 영업 제한 및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상당히 많은 부분 배달업 전환 및 겸업을 시작했죠.

     

    또한 쏘카 같은 소유가 아닌 공유경제로 넘어가는 중 코로나로 인해 자차 소유로 흐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 닫은 동네 식당과 카페는 즐비하고 너도나도 빚투(빚내서 투자),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등 국민 부채는 사상 최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래서는 도저히 못살겠다 하는 와중 대한민국은 어느새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되었습니다.

     

    모두가 죽겠다는 와중 선진국이 되어버린 한국의 이면에 대해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받은 산업적 계층적 충격 및 세계적 상황들과 비교하며 잘못된 점들을 비판합니다.

     


     

    재난 자본주의

    재난 자본주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러니까 재앙 같은 사건이 벌어진 후 공공부문에 치밀한 기습적인 공격을 가한 것이다. 재난을 멋진 기회로 여기는 풍조도 섞여있었다. 나는 이러한 모습을 '재난 자본주의(disaster capitalism)'라고 부를 것이다.
    나오미 클라인 - 쇼크 독트린

     

     

     

    재난 자본주의란 재난을 장사의 기회로 삼고 경제 엘리트 들은 재난을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는 경우를 뜻합니다.

     

    저자는 여러 가지 현재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코로나로 인한 충격을 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 방법에 대해 정책적으로 제안하며 재난 자본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팬데믹 제2국면-맺는말

     


     

    총평

     

    2년 가까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우리 생활엔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투자 열풍이 불며 이전보다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관해 공부할 때 경제에만 초점을 맞춘 책만 보는 것보단 가끔 이렇게 경제에 관해 정치와 함께 논하는 책도 읽으며 시야를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정치 및 경제에 관해 논하는 책 치고 읽기도 다른 책에 비해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 평점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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