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직장인이자 작가, 강연자,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불필요한 것들을 줄임으로써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보게 되고 변화하게 된 모습들을 본인의 경험담으로 설명합니다.

     

    저자는 읽기, 쓰기, 말하기, 보기, 행동하기로 나누어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읽기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해기 위한 독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한 독서
    나를 위한 책부터 읽을 것 - 권장도서는 의미가 없다
    한 권에서 한 문장만 찾아내도 충분하다
    베스트셀러가 항상 가장 좋은 책이 아닐 수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보는 게 필수가 아니다
    자기만의 프레임을 가지고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읽기
    표지 -> 저자 소개 -> 머리말 -> 맺음말 -> 목차 -> 본문 -> 같은 주제의 다른 책 읽기(관점 넓히기)

     

     

    쓰기

    줄여서 쓰기
    쉽게 쓰기
    보기 편하게 쓰기(여백 활용)
    접속사 생략
    소리 내서 읽기, 수정하기

     

     

    말하기

    말하기보단 듣기
    짧게 말하기
    할 말이 없을 때는 하지 않기
    가장 좋은 품사는 감탄사
    아는 체 하지 않기
    상대방 입장에서 말하기

     

     

    보기

    불필요한 것 보지 않기
    SNS와 결별하기
    단톡방에서 나오기(알림 끄기)
    불필요한 메일 줄이기
    봐야 할 것만 보기(업무를 위한 웹서핑 -> 연애 기사로 마무리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볼 것)

     

     

    행동하기

    복잡함과 중복 줄이기(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
    타인의 말과 행동에 지나친 판단 줄이기(타인에 대한 관심 줄이고 자신이 행동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늘리기)
    잘못된 건 즉시 줄이기
    찔끔찔끔 줄이는 게 힘들다면 제로에서 시작할 것
    관계도 아닌 것을 관계라 착각하지 말고 자발적 고독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쓸데없는 관계 줄이기)
    불필요한 모든 것을 줄일 것
    줄이고 버리는 만큼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잠을 줄일 필요는 없다(나쁜 컨디션으로 하루 전체를 망치지 말 것)

     

     

    우리의 삶은 선택과 집중의 결과물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느라 애쓰고
    불필요한 욕심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대신
    나에게 꼭 필요한 만큼만 선택하고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p.209

     

     

    저자는 말 그대로 N 잡러로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다 같이 주어진 시간인데 누구는 1년에 책 한 권 읽기도 힘들지만 저자는 책도 쓰고 강연도 하고 직장 일도 하는 등 많은 일을 합니다. 이 많은 일을 하는 것의 비결은 줄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신박한 정리라는 TV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납니다. 정리가 되지 않은 집을 방문하여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짐으로 가득 찬 집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필요 없는 물건 버리는 것이더군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쓰지도 않는 물건을 방에 쌓아두고, 중요하지 않은 인간관계도 끊어내지 못하고 스트레스받고, 업무에 관련 없는 것들을 쌓아두고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등 너무 바쁘긴 한데 막상 되돌아보면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남들 다 열심히 사는데 나도 뭔가 해야 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조바심에 뭔가를 하긴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게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너무 바빠 일상도 마음도 여유가 없다는 사람이 많은 요즘. 잠깐 멈추고 버릴 것은 없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총평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고 쉽게 말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책에서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분량도 많지 않아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계기로 저도 지금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됐네요.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다는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평점

    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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