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평)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생의 남은 시간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요즘 저는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뭐든 그럭저럭 즐겁고 금방 싫증 나고 그래 왔거든요. 제 친한 친구 중에 무언가 하나에 빠지면 정말 죽도록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그 빠진 무언가가 생기면 정말 하루 종일 그것에 관한 생각만 하고 상당히 오랫동안 그 빠진 것에 최선을 다하죠. 심지어 항상 그것을 아주 잘하게 됩니다. 이 친구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봐왔는데 늘 행복하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늘 딱히 행복함 없이 사는 저에게 본인이 하는 취미를 같이 하자고 권하곤 했습니다. 그 친구가 무언가에 빠지고 저에게 권하고 저는 싫증 나서 그만두는 패턴이 반복이 됐죠. 그러다 작년부터 이런 저를 바꾸고 싶어..
2021. 9. 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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