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생각노트
평낸이 : 이승현
출판사 : (주)위즈덤하우스
출간 연도 : 2021.4
페이지 : 총 256면
저자는 IT회사에 마케터로 입사해 현재는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 겸직이 금지가 되어있고 아직 전업 작가로 일하기엔 회사에서 얻는 일적인 충만함 때문에 생각노트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죠. 또한 필명으로 활동함에 있어 좋은 점을 1. 콘텐츠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음 2. 본업과 철저히 분리된다 로 들며 앞으로도 계속 필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년 동안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많은 글을 남겨왔으며 저자의 3번째 책인 이 책에서는 저자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생각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콘텐츠 생산을 시작하게 된 계기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다. 무엇이든 블로그에 뱉어보자라고 시작한 기록. 생각의 기록으로써 조금씩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음.
콘텐츠 생산 어떻게 할 것인가?
- 기록은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할 때 콘텐츠가 될 수 있다.
-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고 사람들을 관찰. 떠오르는 생각 메모
- 공유의 가치 -> 피드백을 통해 내 기록의 가치와 가능성 가늠할 수 있음
- 시간관리 : 글 쓰는 과정을 루틴화 -> 익숙해지면 시간 단축 -> 또 다른 콘텐츠 생산
- 도움 되는 어플 사용으로써 생산성 향상 ex) 에버노트, 굿 노트, 저스트 프레스 레코드
- 번아웃 조심 -> 쉴 때는 쉬자
- 주제는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으로
- 어떻게든 실행 -> 시작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다. 일단 실행하라
-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세 가지 조건
1. 내 관점으로 해석하는 기획력
2. 어떻게든 결과물을 내놓는 실행력
3. 대중에게 닿아 있는 대중적 감각
- 뉴스레터를 통한 팬 확보
생각을 늘리기 위한 인풋 소스
- 책
- 신문
- 팟캐스트
- 다큐멘터리
- 잡지
내용 전반적으로 저자가 본인의 관점을 가지고 해석을 해야 함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관점으로 본인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죠. 또한 직장인으로서 시간관리가 상당히 눈에 띄었는데, 말로 하기는 쉽지만 직장을 다니며 수많은 콘텐츠를 읽고 질문하고 메모하며 글 발행, 책 제작, 뉴스레터 제작 등 수많은 일들을 소화해낸 것을 보며 저자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성공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했다가 실패하고 본인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림으로써 성공한 사례를 얘기하는데요 여기에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강조합니다.
140자 제한이 걸려있는 트위터를 활용하라는 점도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좋은 팁이었습니다. 길게 쓸 수 없는 트위터 특성상 짧은 문구로써 생각을 하나씩 하나씩 올리다 보면 그것이 모여 좋은 콘텐츠가 된다고 합니다. 본문에서는 책의 기억에 남는 글귀를 하나씩 남기는 것을 제시합니다.
총평
예시로 든 저자가 작성한 글들을 보며 남들과 다른 시야와 글솜씨에 감탄했습니다. 똑같은 소스라도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려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자의 필명이자 콘텐츠 주제인 생각노트처럼 생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책이었습니다. 넘쳐나는 정보 홍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인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퍼스널 브랜딩과도 일정 부분 함께하는 맥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 제작을 함에 있어서 소재가 막히거나 지속하기가 힘든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생각에 관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 평점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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