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황준연

    제목 :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발행인 : 유광선

    발행처 : 한국평생교육원

    출판사 : 와일드북

    출간 연도 : 2021.6

    페이지 : 총 270면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의 죽음 이 모든 일이 저자가 중학생일 때까지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경제적으로 강제적으로 독립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혼자 살았습니다. 고3 때 수능을 보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돈이 없어 막막해하던 중 새아버지가 등록금 400만 원을 마련해주었는데 이조차 어머니가 다시 빌려가서 돌려주지 않는 바람에 결국 대학을 입학할 수 없었다고 하죠. 이때부터 저자는 어머니에게 크게 실망해 연을 끊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마련해 21살 7월 입시학원을 등록해 항상 저녁은 500원짜리 빵 아니면 가장 싼 라면인 새우탕면을 먹으며 수능을 다시 봤다고 합니다. 기적적으로 21살 같은 대학교, 같은 과에 합격을 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등록금과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성적을 채우지 못해 마지막 2학년 1학기 때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맙니다.

     

    22살 처음으로 영장을 받고 당혹감을 느끼며 왠지 가면 죽을 것 같은 마음에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27살까지 입대를 미루게 됩니다. 더 이상 연기하면 잡혀간다는 확신이 든 27살 저자는 입대를 하게 됩니다.

     

    사기를 당하고 캐피털에 쫓기기도 하던 저자의 인생. 제대가 다가오자 어디로 가야 하지 고민하던 저자의 인생. 사람들이 볼 때마다 말하고 스스로도 늘 하던 말 '나는 망했다'

     

    저자에게 현실은 지독히 바뀌지 않는 것, 너무 싫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구조상 날 수 없는 호박벌에 관한 책을 읽게 됨으로써 마인드를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호박벌에 대해 자주 생각하며 최근까지 2000여 권에 가까운 책을 읽으며 이상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인드를 바꾼 후 저자는 수많은 모임을 나가고 멘토를 찾아다니며 글을 쓰고 자신을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지금은 독서코치, 모임, 강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예비 작가를 돕는 일 등 많은 일을 하며 더 많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자에게 많은 사람들은 1년 후가 기대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하죠. 

     

    책 전반적으로 저자가 그동안 살아온 힘들었던 환경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들을 말해줍니다. 3권의 책을 쓰는 등 불과 2년 만에 생긴 수많은 변화들이 있었으며 지금도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죠. 인상 깊었던 부분은 멘토를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배움에 있어서는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상 깊었던 책의 작가와 연락을 취하는 등 엄청나게 적극적인 행동들을 보여주죠. 이런 어마어마한 인풋이 있었기에 지금의 아웃풋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저자는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본문에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책을 쓰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라는 가이드와 책 쓰기가 아닌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의도가 책 전반적으로 잘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읽기가 쉬웠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책 쓰기를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동기부여와 함께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 평점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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